STD 12종 검사로 어떤 성병을 검사할 수 있나요?

STD12종 검사는 여자 및 남자 성병을 검사할 때 가장 널리 이용되는 검사법입니다.

STD12종 검사는 PCR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성병 PCR 검사라고 부르기도 하고, STI 12종 검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STD 12종 검사로 어떤 성병을 검사할 수 있나요?

 

STD 12종 검사는 여러 성병 중 성병성 요도염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법입니다.

 

임질,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같은 균들이 대표적인 성병성 요도염입니다. 

 

 

STD 12종 검사는 핵산증폭 (NAAT) 혹은 중합효소 연쇄반응 (PCR)이라 불리는 기술을 이용하여 미생물의 유전체를 검출해내는데, 이 검사는 민감도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초기 잠복기의 요도염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STD 12종 검사는 결과가 신속하게 나오는 편으로, 일반적으로 검사 다음날 혹은 이틀 후 정도에는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D 12종 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남성에서 STD 12종 검사를 시행할 때는 소변 검체나 요도 분비물 검체를 주로 이용하며, 여성은 소변 혹은 질면봉 검체를 이용합니다.

남성에서 전립선염이나 정낭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립선액이나 정액으로 검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TD 12종 검사는 성병이 의심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이 경우 환자가 내는 비용인 본인부담금은 2만 8000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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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I 12종 검사 항목에 매독균과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 항목들의 결과는 위음성이 많은 편으로, 해석 시에 의사의 판단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