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낭 (고환 피부)에 까만 점이 여러개 생기는 포다이스 혈관각화종

고환을 감싸고 있는 피부인 음낭에는 다양한 형태의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포다이스 혈관각화종 (Angiokeratoma of Fordyce) 은 고환 피부에 까만 점같은 것이 여러 개 보일 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음낭 (고환 피부)에 까만 점 같은 것이 여러개 생기는 포다이스 혈관각화종

 

혈관각화종은 피부의 혈관이 뭉치면서 늘어난 상태입니다. 

 

혈관각화종이 고환 피부인 음낭에 생기면 포다이스 혈관각화종이라 부릅니다.

 

포다이스 혈관각화종은 보통 보라색이나 검은색을 띄는 점처럼 보이며, 대개 여러개 다발성으로 생깁니다.

포다이스 혈관각화종은 양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가만히 두어도 몸에 해를 입히는 일은 드뭅니다.

 

다만, 간혹 포다이스 혈관각화종에서 피가 나면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포다이스 혈관각화종은 레이저나 전기소작 같은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