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열나고 몸살 기운 있으면서 소변이 잘 안나오면 전립선염 의심해야
    전립선 2023. 7. 19. 09:59

    전립선 (Prostate gland)은 남성 생식기관의 일종으로, 정액을 만들고 배뇨 괄약근 역할의 일부를 담당하여 배뇨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입니다.

     

    전립선염은 증상의 기간에 따라 급성 전립선염과 만성 전립선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세균이 침투하여 생기는 질병입니다. ​

     

    열나고 몸살 기운 있으면서 소변이 잘 안나오면 전립선염 의심해야

     

    급성 전립선염 증상

     

    급성 전립선염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뇨통: 소변 볼 때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배뇨 곤란​: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보기 힘들어지거나, 요도가 막힌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방광자극증상: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몸살 증상: 발열이나 오한, 근육통, 권태감 등 몸살 기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복통, 회음부 통증: 아랫배, 항문 주변, 고환주변에 묵직한 불편감이 생기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립선염이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소변이 갑자기 안 나오는 급성 요폐, 균이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생기도 합니다.

     

     

    급성 전립선염 원인

     

    급성 전립선염의 원인은 세균감염입니다.

     

    급성 전립선염은 저절로 생기는 일은 드물고, 보통 선행 요인이나 악화 요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 질병은 전립선 비대증 및 배뇨장애입니다.

    전립선염이 생기기 전부터 평소에 소변이 시원치 않거나 잘 나오지 않는 등의 관련 증상이 있어오다가, 급성 전립선염이 생기면서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대장균이나 장내 세균이 원인균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병성 요도염도 급성 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균 같은 성병균이 요도에 잠복해 있다가 전립선에 도달하여 전립선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적으로 활발한 남성에서 전립선염이 발생하면 성병균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조직검사​나 소변줄 삽입, 비뇨기과적 시술 후에 전립선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도 대장균이나 장내 세균이 원인균인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때에는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립선염 치료

     

    급성 전립선염은 세균감염이므로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급성 전립선염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패혈증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전립선염은 선행 요인이나 원인 질환에 따라 원인균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균 검사 결과에 맞추어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급성 전립선염을 충분 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전립선염으로 이행되어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