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증상 및 검사, 예방법

전립선암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암 발생 3위에 해당하는 암으로 발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남성암 발생 5위이다 2016년~19년 4위로 올라섰으며 2020년 통계에서는 남성암 중 발생 3위가 되었습니다.)

전립선암 발생은 나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고령으로 갈 수록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전립선암 증상 및 검사, 예방법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암의 병기가 진행됨에 따라 배뇨 관련 증상이나 혈뇨, 혈정액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이 멀리 떨어진 장기로 전이되면 전이 관련 증상이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뼈전이가 일어나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병적 골절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립선암 검사

 

전립선암이 의심되면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특이항원 등의 기본 검사를 먼저 시행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조직검사나 MRI 같은 추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 예방

 

전립선암의 발병에는 유전, 나이, 생활습관, 식습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 나이나 유전 같은 요인은 개선할 수 없으나 생활습관과 식습관은 조절할 수 있으므로,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 지방 섭취를 전반적으로 줄이되, 오메가3 섭취는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는 견과류나 생선에 풍부합니다.

 

-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짙은 푸른 채소, 토마토, 브로콜리 등이 특히 더 좋다고 합니다. 

 

- 탄 고기​를 피합니다.

탄 고기 및 그릴에 굽거나 튀겨서 높은 온도에서 조리된 고기는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합니다.

 

- 건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은 전립선암 위험을 높이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금연합니다. 
담배는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흡연은 다양한 암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거나 합성합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햇볕을 충분히 쬐어줍니다. ​

- 성생활을 꾸준히 합니다. 
몇몇 연구에서 성생활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낮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사정중에 독성 물질들이 배출되면서 전립선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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